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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사무이 라마이비치(Lamai Beach) 라마이 부리 리조트(Lamai Buri Resort ) 리뷰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1. 태국 -코사무이 '한달살기' (2월1일 - 3월14일) 2019. 3. 3. 11:05
코사무이에서 가장 유명한 차웽비치(Chaweng)는 가장 번잡하고 번화가이며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하지만 복잡한 곳보다 조용한 곳, 두 번째 번화가라는 곳, 그곳 라마이비치 (Lamai Beach)로 가기로 했다. 우선 장기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라마이 부리 리조트(Lamai Buri Resort)에서 며칠간 묵었다. 그곳에 관한 리뷰다.
라마이 부리 리조트 (Lamai Buri Resort)는 여러 가지 종류의 방들이 있다. 자세한 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기 바란다. 사진도 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에 비해 시설이 좋았기 때문이다.http://www.lamaiburiresort.com/
라마이 부리 리조트수영장이 보이는 방은 일 층이며 바로 수영장으로 갈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바다가 보이는 방은 이 층으로 앞으로는 수영장이 보이고 멀리는 바다가 보인다.
수영장
장점
• 전체적으로 바깥 주변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조용하다.
• 침대가 편안하다. (푹신하지 않아서 좋았다.)
• 직원들이 친절하다.
• 수영장이 깨끗하고 클로린 냄새가 날까 말까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를 하는데 정말 깨끗하게 한다.
• 라마이비치까지는 300미터. 가는 길에 많은 식당과 가게들이 있다.
단점
• 역시나 샤워다. 샤워장 벽에 검은 곰팡이들이 이었고 배수구 부분도 오래되어 물이 잘 빠지지 않았다. 샤워실 청소를 깨끗이 하지 않는 것 같다.
• 화장실 문, 싱크대 아래 나무 재질들이 오래되어 썩은 곳도 있었고 냄새도 났다. 모기들의 서식지이다.
• 아침 뷔페 : 정말 먹을 게 없었다. 토스트와 쨈 그리고 과일 정도?!
• 교통편이 불편하다. 중심가인 차웽비치까지 차로 30분이 걸린다. 택시비가 2만5천 원에서 3만 원 사이다.
결론
가격대비 나쁘지 않은 리조트라고 생각된다. 조용히 편안하게 쉴수 있다. 태국의 샤워는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습한 나라다 보니 곰팡이가 잘 생길 수 밖에 없다. 모기는 모기약으로 처리할 수 있으니 별 걱정은 없다.
라마이비치는 상권이 죽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말 지금이 성수기이며 코사무이에서 두번째로 큰 번화가가 맞는지. 한산하다. 식당마다 사람들이 없다. 오래되고 폐허가 된 리조트들이 간혹 보였다. 무슨 일이 있는 거지? 한국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질 않는다. 오히려 한산해서 지내긴 좋았지만. 다음 블로그에 라마이비치의 이모저모에 관해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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