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한달살기
-
다낭 '한달살기' - 다낭 대기오염과 오행산( The Marble Mountains)가보기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2. 베트남 - 다낭 '한달살기' (3월14일 - 4월10일) 2019. 4. 13. 10:00
다낭의 대기오염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다낭에 '한 달 살기'를 하면서 한 달 동안 파란 하늘을 본적이 몇 번 밖에 없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앞산이 살아져 있을 때가 많다. 뿌였다는 얘기다. 다낭의 대기오염 치수는 온라인 실시간으로도 확인되지 않아 답답할 뿐이다. 다낭의 대기오염은 당연한 얘기 일지도 모른다. 한집 건너 한집 공사장이며, 많은 오토바이 그리고 밤이 되면 음식을 구워 대는 바비큐 석탄 연기, 이 모든 것이 대기오염의 원인이 될 것이다. 나도 처음엔 모르고 그냥 다녔다가 며칠간 목이 아파오더니 목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기침이 낫는 데는 이주가 걸렸다. 그 이후로는 마스크는 필수로 쓰고 다닌다.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들도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중형 승용차보다 수십 배나 많은 오염 물질을 배출하..
-
다낭 '한달살기' - ' 바나 힐 (Ba Na Hills)' & ' 아시아 파크 (Sun Wheel)' by Sun World 후기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2. 베트남 - 다낭 '한달살기' (3월14일 - 4월10일) 2019. 4. 10. 11:09
'바나 힐 (Ba Na Hills)'과 '아시아 파크 (Sun Wheel)'에 가본 후기다. '바나 힐'과 '아시아 파크' 모두 Sun World라는 회사가 베트남의 유명한 지역에 만든 놀이공원으로 다낭에서는 이 두 곳을 갈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에버랜드나 다른 나라의 유명한 놀이공원에 비해 모든 면에서 떨어지지만, 다낭에서 즐길 곳으로는 손색이 없는 듯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다낭을 찾은 분들이라면 더욱더 좋을 것이다. 두 곳 다 추천한다. *바나 힐 (Sun World Bà Nà Hills) 바나 힐 ★★★★☆ · 리조트 · Hòa Vang www.google.com 바나 힐은 1919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리조트로 쓰기 위해 해발 1500미터에 지은 곳으로, 동쪽으로 바다가 보이고 산..
-
다낭 '한달살기' - 다낭재래시장 '꼰시장'&'한시장' & 다낭 야시장 (Night Market), '손짜야시장'&'안쯩야시장, 위치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2. 베트남 - 다낭 '한달살기' (3월14일 - 4월10일) 2019. 4. 9. 13:00
다낭에서 '한달살기'를 한다면 가끔 갈 곳이 없어 지루하다는 생각도 들것이다. 비치와 카페 그리고 해산물 집을 제외하면 다낭에서 그렇게 할 것과 볼 것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없는 가운데서 가볼만한 곳으로 재래시장과 야시장이 있다. 한국사람에게도 유명한 '꼰시장(Con Market)'과 '한 시장(Han Market)' 그리고 용다리 (Dragon Bridge) 옆 오후 6시부터 여는 다낭 야시장 '손짜야시장(Son Tra Night Marekt)'과 미케 비치 근처의 '안쯩야시장(An Thuong Night Market)'이 있다. '한달살기'의 장점은 시간을 두고 한 곳 한곳 볼 수 있다는 데 있다. 우선 한국사람에게도 유명한 '꼰 시장'과 '한 시장'을 소개할까 한다. * 꼰 시장 ..
-
다낭 ' 한달살기' - 베트남식 카페 및 작업하기 좋은 카페추천 (Working space)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2. 베트남 - 다낭 '한달살기' (3월14일 - 4월10일) 2019. 4. 4. 18:53
다낭의 카페 이야기다. '한 달 살기'에서 자고 먹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분위기 좋고', '일하기 좋은' '카페'일 것이다. 묵고 있는 숙소에서 일할수 있으면 더욱더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카페'는 디지털 노마드들의 사무실이며 쉴 수 있는 장소다. 다낭에는 카페가 아주 많다. 베트남 사람들은 커피를 좋아한다라기보다는 미치도록 사랑한다. 한국을 연상케 한다. 한집 건너 한집이 커피숍이다. 프랑스의 카페들을 '미니'버전으로 해 놓은 것 같다. 낮은 테이블, 낮은 의자 그리고 도로를 향해 앉아 있는 모습이 완전 프랑스식 카페다. 점심시간대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앉아 베트남식 커피를 마신다. 찐하게 뺀 커피에 연유. 달고 강한 커피 맛이 베트남 사람들의 '에너지 원'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