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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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라마이 비치(Lamai Beach)에서의 생활 2 - 태국식당, 라마이시장 & 대형마트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1. 태국 -코사무이 '한달살기' (2월1일 - 3월14일) 2019. 3. 7. 19:15
코사무이 라마이 비치에서의 생활 그 두번째 이야기다. 여행 중 먹는 게 중요하다. 뭘 먹느냐에 따라 그날의 기분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게 때문이다. 특히 나에겐. 당신도 그러한가? 묵고 있던 리조트엔 조리할 수 있는 부엌이 없어 2주간 밖에서 먹어야만 했다. 우선 라마이 비치 주변의 식당을 구글이나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맛집을 알아본 후 가 보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곳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손님들이 없어 재료들의 신선도도 믿을수 없었다. 관광객 가격이라 생각보다 비쌌다. 그나마 라마이에서 가봤던 곳중 저렴하고 괜찮았던 곳들을 소개할까 한다. 노마드 생활의 필수이지 않겠는가. 1. Sri Nuan Thaifodd & Seafood ( https://goo.gl/maps/VU8CuGQgRcq)태국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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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카오산로드의 아침과 근처 음식점 리뷰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3. 태국-방콕'한달살기1탄' (4월10일 -5월03일) 2019. 2. 27. 14:13
카오산 거리는 밤걸의 화려함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아침은 어떨까?아침에 나와 걸어본 카오산 거리는 정말 다른 곳이란 느낌이 든다. 평화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광란의 밤과는 다른. 너무나도 조용하다. 대부분의 상점은 닫혀있고 열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천천히 몸을 움직인다. 같은 장소지만 정말 다른 느낌이다. 혹시 아침에 일어날 수 있으면 한번쯤 걸어보면 어떨까. 툭툭 기사들도 아직 출근하지 않은 모양이다. 도시가 텅 빈 느낌이다. 방콕을 걷다 보면 엄청난 케이블, 전깃줄들을 볼 수 있다. 가끔은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 하지만 아래의 사진처럼 전깃줄들이 '문'을 형상하게 해주는 것들도 있어 재밌기도 하다. 고양이도 피곤한지 졸리는 눈을 하고 꼼작도 하지 않고 있다. 이제 음식점들 얘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