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소피아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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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소피아 '한달살기' - 불가리아 여행 가이드 #2 '우와'2019년 동유럽 '한달살기'/2. 불가리아 - 소피아'한달살기'( 6월18일-7월25일) 2019. 9. 2. 23:25
불가리아 여행 가이드 #1 '와우'에 이어 그 두 번째 가이드 #2 '우와'를 소개할까 한다. 불가리아 여행 가이드 #2 '우와' 1. 불가리아 사람들은 감사하다는 말을 프랑스어 'Merci ( 멜시 )'를 사용한다. 소피아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Merci'다. 프랑스어로 '감사하다'는 말이다. 왜 불가리아 사람들은 프랑스어인 'Merci'를 사용할까? 혹시나 해서 불가리아어로 '감사합니다'를 찾아보았다. 'Blagodarya'라고 나와 있었다. 그런데 왜 'Merci'를? 그 이유는 역사에 있었다. 불가리아는 오랫동안 오스만 제국(지금의 터키)의 지배를 받으면서 유럽보다는 동양문화에 많이 노출되어 있었다. 하지만, 오스만 제국에서 벗어난 불가리아는, 그동안 익숙했던 동양의 문화보다는 유럽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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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소피아 '한달살기' - 불가리아 요구르트 & 불가리아 발효음료 '보자(Boza)2019년 동유럽 '한달살기'/2. 불가리아 - 소피아'한달살기'( 6월18일-7월25일) 2019. 8. 22. 17:19
불가리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불가리아 요구르트일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불가리아', '불가리스'라는 이름으로 요구르트가 나왔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요구르트는 당분이 높은 첨가물을 넣어 달다는 게 현지 불가리아 요구르트와 상당히 다르다. 이제 내가 소피아에서 즐겨먹던 불가리아 요구르트를 소개할까 한다. ♣ 불가리아 요구르트의 특징 1. 용량이 400-500그람이다. 소피아 슈퍼마켓에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불가리아 요구르트가 있는 유제품 진열대였다. 건강식품으로 유명한 불가리아 요구르트의 맛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종류가 너무 많아 도대체 어떤 요구르트를 사야 할지 엄청 망설여졌다. 그리고 더 놀라왔던 것은 용량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퍼먹는 요구르트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