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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Malta)에서 살기 - 몰타로 가는 법 & 저렴한 항공 라이언에어(Ryanair) & 몰타 공항유럽생활 /몰타에서 살기 2019. 4. 19. 14:23
우선 유럽에서 유학 혹은 거주하거나, 아님 유럽 여행 중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몰타(Malt)를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몰타로 가는 직항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 대부분 유럽을 거쳐 가거나 아니면 다른 나라를 거쳐 가야만 하고, 가격도 가장 저렴한 게 백만 원 정도 한다. 싸진 않다. 그래서인지 몰타만 여행하기 위해 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만약 유럽에 있다면 아주 쉽게 몰타로 저렴하게 갈 수 있다. 그리고 자연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역사가 풍부한 몰타는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다.
유럽에서 몰타로 가는 가장 저렴한 항공은 라이언에어(Ryanair) 항공사로, 만약 영국의 런던에서 갈경우 제일 저렴할 때가 약 우리나라 돈 5만 원 한다. 유럽 기차여행보다 훨씬 저렴하다. 영국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파리, 그리고 독일의 베를린도 마찬가지다. 나의 경우 비수기에 베를린에서 몰타까지 2만 원 정도로 갈 수 있었다. 그 밖의 다른 유럽 도시에서도 3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갈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성수기 제외)
* 파리에서의 출발은 보베 공항으로 파리 북쪽 외각에 있다. 파리 Porte Maillot 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17유로, 1시간 20분)
▶아래의 팁은 나의 경험으로 작성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길 바란다.
* 유럽에서 몰타에 저렴하게 가는 팁
- 여름 성수기는 피하자 : 많은 유럽 사람들이 여름이면 몰타의 유명한 페스타(Festa)의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그리고 휴가로 비치를 가기 때문에 항공이며, 음식이며, 호텔이며. 모든게 비싸다. 하지만 한, 두 달 미리 사면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도 있다. (비성수기보다는 비싸다)
- 몰타 가기 한, 두 달 전에 예약하자 : 미리 살수록 가격이 저렴하다. 가격의 변화가 매일 다르다. 자주 체크해서 싼 항공이 나올 때 예약을 하면 좋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는 Google Flights로 싼 항공을 체크 후, 직접 그 항공 웹사이트에서 구매를 한다.)
- 갑자기 싼 항공이 나올 때가 있다 :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하다.
몰타는 섬나라로 바람이 강한 나라로도 유명하다. 비행기를 타고 몰타 국제공항에 도착할 때쯤이면 바람에 의해 많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것이다. 나도 매번 갈 때마다 흔들려 무서웠지만, 이 바람으로 사고가 난 적이 없었다고 하니 안심해도 된다. 공항은 매우 작으며, 공항 출입구 쪽에 프리패이 택시대(Pre paid Taxi)와 버스가 있어 상황에 맞게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면 된다.
몰타의 교통수단에 대해서는 다음에 더 자세히 적을 것이니 기다려 주기 바란다.
몰타는 도시 전체가 오래된 유물이다. 시간이 멈춰진 도시처럼 말이다. 기회가 되면 꼭 몰타를 방문해 보길 바란다.
▷ 아래는 방콕 저렴하게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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