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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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산책의 낙원스위스 (2022- )/스위스 일상생활 2023. 5. 30. 06:42
5월29일 스위스는 공휴일이다. ‘Whit Monday’라고 ‘Holy Spirit‘라고도 불린다. 덕분에 편안하게 하루 더 놀수 있게 되어 근처 공원에 산책을 나갔다. 스위스는 일요일, 공휴일에는 거의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갈수 있는 곳이 많이 한정되어 있다. 불편한 점도 있긴 하지만 가족과 함께 자연을 더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그 불편함을 간수한다. 집근처엔 작은 늪지 공원이 있다. 자연보호 구역으로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풀한포기도 너무 자연스럽다. 인위로 만든것이 아닌 자연 그자체로 둔다. 하지만 겨울이 오면 다음해를 위해 제초작업은 한다. 작은 못에는 오리때들과 철새들이 번갈아 살며, 여름이면 어디서인지 몰라도 고기때들이 강을 거슬러 여기로 모여든다. 이런곳이 집근처에 있다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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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갈만한 곳 : 유기농 농장 (Jucker Farm)스위스 (2022- )/스위스 가볼만한 곳 2022. 10. 19. 21:14
스위스, 취리히에 놀러 올 기회가 생긴다면, 근교에 있는 유기농 농장들을 추천합니다. Jucker farm으로 스위스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장소는 여러 곳이 있으니 아래 욉사이트에서 보시고 가까운 곳으로 가면 돼요. https://www.juckerfarm.ch/ Willkommen auf unseren Erlebnishöfen - Jucker FarmErleben Sie Bauernhof und Landwirtschaft pur! Die Erlebnishöfe von Jucker Farm sind beliebte Ausflugsziele, Gastrobetriebe & Eventlocations.www.juckerfarm.ch 오늘은 제가 간 유기농 농장을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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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생활을 시작하며..스위스 (2022- ) 2022. 8. 19. 18:11
코로나로 지난 2년을 한국에서 보낸 뒤 다시 여기 스위스에서 3개월째 이방인 신세가 되었다. 이번엔 한 달 살기가 아닌 몇 년을 살아야 한다. 물론 나의 짝꿍의 일에 달렸지만 말이다. 한 달 살기와 오래 살기는 느낌부터가 다르다. 우선 서류상의 절차가 더 복잡하고 왠지 언어도 배워야 할 것 같고 친구도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왠지 오래 살기가 더 무겁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삶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어 새로운 삶에 잘 적응하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뭐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이렇게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나 스스로 스위스 생활을 잘 해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여러분도 저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