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데이라섬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곳!
유네스토 지정의 ’Fanal 파날‘이라고 불리는 숲이다. 마데이라 섬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500년 이상된 월계수 고목들 사이로 안개가 끼면 신비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월계수는 수세기 전에 남부 유럽의 대부분을 덮고 있던 야생 숲의 일종이지만 현재는 세계적으로 희귀하다고 한다. 마데이라는 아조레스, 카나리아 제도와 함께 여전히 존재하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다.
우리가 간날은 운좋게 안개가 낀 날로 고대 월계수숲의 신비함을 구경할수 있어 행운이었다.
우선 가는 방법은 두가지다. 한가지는 렌트타로 가는 법 또 하나는 여행사로 가는 방법이다. (마데이라 시내에 많이 있다) 우리는 렌트카로 Vereda do Fanal 까지 갔다. 주차는 도로 주변이나 주차장에 하면 된다.
⬇️ Vereda do Fanal 여기까지 운전해 가면 된다.
주차후 5분정도 걸으면 신비의 숲을 구경할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그 주변도 하이킹을 하면 좋다. 우리는 한시간 정도 하이킹을 하면서 마데이라의 신비한 자연을 듬푹 감상했다. 평생 잊지못할 것이다.
항상 안개가 끼는 건 아니라고 한다. 운에 따라 볼수 있는 곳이기에 여러분에게도 우리처럼 운좋게 신비의 숲을 볼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고도가 높기 때문에 따뜻한 옷을 꼭 챙겨 가기 바란다. 산아래는 20도가 넘지만 윗쪽은 11-15도 사이가 될정도로 기온차가 많이 난다. (많은 관광객들이 반바지 반팔로 그냥 오는 바람에 고생하는 걸 많이 봤다) 그것 또한 신기한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