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는 포루투칼의 섬 마데이라(Madeira)로 갔다. 우리나라사람에게는 다소 생소한 곳일지도 모른다. (자매도시가 우리나라 제주도라고 한다.😅)북아프리카 대서양에 위치해 있으며, 취리히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 40분 정도 걸렸다. 수도 리스본에서는 1시간 45분 걸린다. 그곳에 가게된 제일 큰 이유는 화산섬의 신비함 때문이었다.
마데이라 공항 & 렌트카
마데이라 공항의 특이한 점은 할주로가 짧아서 세계에서 9번째로 위험한 공항이라는 것이다. 특별히 훈련된 비행사만이 여기에 착륙을 할수있다고 한다. 어쨌든 우리는 무사히 착륙했고 이륙했다.
마데라이섬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렌트카가 필수다. 화산섬 특유의 산악지형 때문에 높은 언덕이 많고 길들도 좁고 구불구불하며 터널도 174개나 된다. 그래서 큰차 보다는 작은 차가 편하다. 언덕을 올를때 조금 힘든건만 빼면말이다.
숙소 호텔 (Suite Hotel Eden Mar)
숙소는 관광지 중심지인 마데이라의 수도 푼샬(Funchal)지역으로 정했고, 주위에 식당이라던지 숍이 많아서 편리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은 Suite Hotel Eden Mar 로 3개의 호텔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시설이 깨끗하고 수영장이며 식당, 바등 아이들까지도 편안하게 놀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특히 좋았던건 바디뷰와 생전 보지도 못한 꽃과 나무 정원들을 보며 산책을 하며 쉴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조식은 보통이었다.
호텔욉사이트 ⬇️
5월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고객은 유럽에서 온 은퇴자들이 많았다. 일년내내 좋은 날씨인 마데이라는 유럽 은퇴자들의 천국임에 틀림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