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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코사무이 가볼 만 한곳 - 청몬비치 ( Choeng Mon Beach), 빅부다(Big Buddha), 피셔맨빌리지( Fisherman Village )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1. 태국 -코사무이 '한달살기' (2월1일 - 3월14일) 2019. 3. 12. 13:30
보통 여행을 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봐야 한다는 압박감에 '인증샷'만 남기고 충분히 느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뭘 봤지?' ' 거거가 어디였지?' 그래서 인증사진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달살기' 여행(?)은 관광도 느긋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번에 한 곳씩. 충분히 느끼고 볼 수 있다. 자 그럼, 코사무이섬에서 가볼 만 한 곳을 소개할까 한다. 여러 곳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곳 3곳을 소개할까 한다.
* 청몬 비치 (Choeng Mon Beach)
* 빅 부타 (Big Buddha)
* 피셔맨빌리지 (Fisherman Village)
#청몬 비치 (Choeng Mon Beach : https://goo.gl/maps/MLm8kmaQdSM2)
청몬 비치는 코사무이 공항 근처 북동쪽에 있다. 차웽비치(Chaweng Beach)에서 택시로 15분 정도 걸린다. 작지만 해변이 아름답고 하얀모래가 너무 부드러워 맨발로 다니고 싶어진다. 쓰레기랑 플라스틱도 찾아보기 힘들다. 깨끗하다. 저녁이면 썰물로 바다 안 돌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그것들을 바라보면서 일몰도 감상할수 있다. 해변주변에 작은 식당과 바에 앉아 느긋히 바다를 바라볼수 있으며 그리고 선배들을 빌려 리렉스 할 수도 있다. 정말 추천한다.
청몬비치
#빅부다 (Big Buddha: https://goo.gl/maps/JNdKMz87g8C2)
청몬비치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으로 택시로 10분 이내로 갈 수 있다. 코사무섬을 대표하는 빅부다로 작은 사원에 있다.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계단을 올라가서 보는 경치도 아름답다. 자연과 바다 빼면 볼 것이 많이 없는 코사무이에서 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라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원 주위에 많은 상점도 있으니 구경해도 나쁘지 않다.
빅부다
* 빅부다 근처에 좋은 카페와 식당이 있다. 모두 일몰을 보기 위해 찾아온다. 내가 간 곳은 The Social라는 카페다. 좋은 분위기에 좋은 음식을 파는 일몰 카페다. 시간 나면 한 번쯤 가보길 바란다. 일몰이 굉장히 아름답다.
The Social : ( https://goo.gl/maps/NGN5FRyRNAD2)
일몰카페
#피셔맨빌리지 ( Fisherman's Village : https://goo.gl/maps/CBqiBLnuxQM2)
코사무이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특히 금요일 저녁이면 관광객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피셔맨빌리지 ( Fisherman's Village )는 보폿 (Bophut)이라는 곳에 있다. 트랜디한 레스토랑과 작은 부틱샵까지 작은 비치 골목에 가득차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5시부터 시작) 그 좁은 거리에 장이 들어선다. 음식뿐만 아니라 옷, 가방, 장신구 등등 없는 게 없다. 그리고 라이브 음악부터 길거리 칵테일바까지 생동감이 넘친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정체도 일어나고 온거리가 바베큐 냄새로 진동한다. 돌아갈 때 택시 혹은 썽태우 바가지 조심하시길.
피셔맨빌리지
사람마다 여행하는 방법이 다 다르다. 그리고 목적 또한 다 다르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가 재미난다. 같은 장소, 다른 느낌으로 묘사를 하기 때문이다. 다 같으며 무슨 재미로 블로그를 읽을 것인가. 다양성의 존중. 사회 또는 개인의 주관적인 잣대로 남을 평가하거나 비하하는 일은 삼가야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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