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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달살기' 시작하다. - 베트남 E 비자, 다낭 국제공항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2. 베트남 - 다낭 '한달살기' (3월14일 - 4월10일) 2019. 3. 18. 17:45
태국, 코사무이에서 '한달살기'를 끝내고 이번엔 베트남, 다낭에서 '한달사기'다. 다낭에 오기 전 몇몇 블로그 그리고 유튜브에서 다낭에서의 '한달살기'를 읽어보고 비디오도 보았다. 기대된다. 태국과 어떻게 다른지 자 시작이다.
우선 베트남으로 가기 전 베트남 한달비자를 인터넷으로 받았다. 가격은 25 USD며 여권과 사진을 올린 후 정보를 기제하면 된다. 그럼 신청서 작성내역을 확인하는 페이지를 보여준다. 거기에 'Registration Code' 있는데 비자조회 시 필요하니 적어 두거나 사진을 찍어두면 편리하다. 난 신청한 날 다음날에 이메일로 비자가 도착했다. 아주 쉽다. 수수료를 줘가며 하지 말고 직접 해보자.
베트남 전자비자 받는 곳 : https://evisa.xuatnhapcanh.gov.vn/en_US/trang-chu-ttdt
우선 방콕에서 다낭까지 비행기로 1시간 40분이 걸린다. 항공사는 당연히 ‘에어 아시아’다. 저렴한니깐. 출발은 돈므앙공항이다. 돈므앙에서 출발하려면 우선 일찍 갈 것을 추천한다. 중국 단체관광객이 매우 많아 체크인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내 앞에서 줄을 서고 있던 외국인은 더위와 중국인 인파로 쓰러질 정도였다. 돈무앙공항에는 음식점들과 카페가 많아서 쉬기도 좋다. 미리 가서 쉬자.
돈므앙공항
팁 : 태국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라고 한다. 코가 막혔을 때 쓰는 '야돔'이라는 파스 냄새가 나는 스틱을 어지럽거나 정신을 잃었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단다. 외국인 여성이 쓰려졌을 때 태국 언니들이 자신들의 '야돔'을 그분에게 코로 흡입을 시켜 정신을 차리게 했다. 혹시나 해서 나도 사봤다. 코가 뚤리면서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 가격은 1천 조금 더 한다.
'야돔'
다낭국제공항은 작지만 깨끗하다. 짐 찾는 곳에 유심칩을 파는 곳이 많다. 하지만 환전소는 없다. 유로밖에 없던 난 할 수 없이 공항 밖에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과 유심칩 데이터만 가능한 칩을 샀다. 공항안보다 저렴했다. 5 USD.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방콕에서 사용했던 그랩' Grab'택시를 타고 갔다. 저렴하고 친절하며 안전했다. 다낭에서는 '그랩택시'만 이용할 것 같다.
다낭국제공항
방콕에서 와서 그런지 다낭은 숙소까지 굉장히 수월하게 온 것 같다. 택시기사의 횡포나 바가지 문제도 없었다. 공항을 나서자마자 제일 좋았던 건 공기였다. 미세먼지가 높았던 방콕의 공기와는 많이 달라 있었다. 깨끗했다. 그만큼 미세먼지가 우리생활에서 얼마나 큰 부분을 찾이 하고 있는지. 한국 미세먼지 누구의 책임인가? 우리도 맑은 공기에서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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