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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소피아 '한달살기' - 불가리아 돈 레프 및 물가, 한달살기 경비, 수퍼마켓2019년 동유럽 '한달살기'/2. 불가리아 - 소피아'한달살기'( 6월18일-7월25일) 2019. 8. 20. 16:48
불가리아는 유럽연합(EU)에 가입이 되어 있지만, 유로(Euro)를 쓰지 않고 불가리아의 화폐 레프(Lev)/ 복수:레바(Leva)를 사용한다. 1 레프를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을 하면 약 700원 정도 된다. 불가리아 물가는 다른 유럽에 비해 많이 싼 편이다. '한달살기'를 하면서 사용한 금액이 주 단위로 5만 원 정도다. (숙소비 제외) 아래에 더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1 BGN = 약 700 KRW (2019년 08)
* 불가리아 소피아 슈퍼마켓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에는 BILLA라는 오스트리아 슈퍼마켓이 많이 들어와 있다. 다른 슈퍼마켓에 비해 품질도 좋고 종류도 많다. 내가 소피아에서 '한달살기'를 하면서 자주 간 곳이기도 하다. 특히 농산물은 불가리아에서 재배되는 것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아시아 재료 코너에 가면 간장이며 굴소스 등 여러 소스들을 살 수 있으며, 쌀, 국수 등도 살 수 있다. 그중 가장 놀란 건 농심라면인데 우리나라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라면이 있었다. 이름하여 '초이스'다. 당연히 사 먹어 보았다. 우리나라 라면 맛과는 다른 이국적인 라면 맛, 아무래도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서 인지도 모르겠다. 불가리아에 가면 한번 사서 먹어보길 바란다.
불가리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과자는 와플 스타일 (우리나라에서는 웨하스) 과자로 종류가 무지 많았다. 달기도 엄청나게 달다. 가격도 너무 착하다. 다들 1000-2000원 사이다. 유럽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가격이다.
다음으로 T-Market이라는 슈퍼마켓이 있다. BILLA보다 더 저렴한 슈퍼마켓이다. 이곳도 자주 갔다. 얼마나 저렴하나 하면, 마트에서 제일 비싼 제품을 골라 사도 우리나라 물가 반 정도 되지 않을까 한다.
품목 : 물 1.5리터, 우유 1리터, 감자칩, 불가리아 요구르트 500그람, 버터 ( 모든 제품을 마트에서 제일 비싼 걸로 골랐다)
가격 : 8 레바 = 약 5500원
이렇게 불가리아 물가는 저렴하다. 저렴하다해서 품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우유와 요구르트는 단연 최고가 아닐까 한다. 혹시 '한달살기'를 할 도시를 찾고 있다면 '불가리아'를 추천한다.
▼ 불가리아 소피아 '한달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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