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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한달살기' - 선택한 이유 및 역사와 집구하기(AIRBNB)2019년 동유럽 '한달살기'/2. 불가리아 - 소피아'한달살기'( 6월18일-7월25일) 2019. 7. 8. 22:54
동유럽에서 '한달살기'를 해 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폴란드? 루마니아? 아님 더 동쪽으로 불가리아?"
이유
내가 선택한 곳은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고 다른 동유럽에 비해 그렇게 인기가 많이 없는 곳이라, 어떨까 하는 호기심도 있었고 물가가 저렴하다는 이유로 결정하게 되었다.
역사
불가리아는 북쪽으로는 루마니아, 동쪽으로는 흑해, 남쪽으로는 그리스와 터키 그리고 서쪽으로는 세르비아와 마케도니아와 접해 있으며, 국토의 90%가 산악지대인만큼 어딜 가나 산이다. 그리고 불가리아의 수도는 소피아 (Sofia), 소피아는 해발 545m에 위치해 있으며, 7000년 역사를 가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다. 남쪽에 위치한 비토샤(Vitosha) 산은 해발 2290m로 도시 어디서나 산을 볼 수가 있다.
지도를 봐도 초록색 부분이 정말 많이 보이긴 하다.
불가리아가 터키에서 독립한 것은 19세기 후반이라고 한다. 그리고 1946년부터 1990년까지는 불가리아 인민공화국으로 소비에트 연방의 동맹이었지만, 1980년 후반에 시작된 동유럽 혁명으로 영향을 받은 불가리아도 결국 1990년에 불가리아 공화국이 설립되었다고 하니 거의 30년이 되어 간다. 하지만, 이곳에서 느낀 경제적 느낌은 Poor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블로그에서 적어보겠다.
소피아에서 집 구하기
소피아에서 '한달살집'을 구하는 방법에는 '에어비엔비'밖에 없다.
소피아에도 '에어비엔비' 집들이 많이 있다. 소피아 중심가부터 시작해서 외각까지 원하는 데로 고를 수가 있다. 내가 선택한 곳은 중심가에서 조금 벗어나 곳으로 근처에 큰 쇼핑몰과 마트 그리고 공원이 있어 '한달살기'에 좋은 환경이다. 트람으로 10분 정도면 중심가를 갈 수도 있다. 집에서 보이는 비토샤(Vitosha) 산의 뷰도 한몫을 했다.
* 숙소를 고를 때 팁
1. 트람, 메트로, 버스 등 교통편이 좋은 곳으로 숙소를 고른다.
2. 가능하면 새 건물의 숙소를 고른다. ( 대부분의 건물들이 오래되어 무섭다. 와서 보면 안다.)
3. 공원 근처나 쇼핑몰 근처에 숙소를 정하면 할것이 많이 없는 심심한 소피아 생활에 도움이 된다. (매일 간다)
4. 생각보다 숙소는 그렇게 싸지 않다. 물가에 비해 호텔도 비싼 편이다. 하지만 음식 물가가 너무 싸기 때문에 집세를 조금 더 내더라도 좋은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물가는 우리나라 반보다 더 저렴하다. )
마지막으로 지금 있는 에어비엔비 숙소에서 보이는 비토샤 ( Vitosha) 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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