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소피아 '한달살기' : 소피아 시내 볼거리 #1

 

 

소피아 시내 중심은 그렇게 크지 않게 때문에 하루 이틀이면 거의 걸어서 다 돌아볼 수가 있다. 동유럽 특유의 이국적 느낌과 옛 사회주의적 느낌이 만들어낸 소피아, 이제부터 소개해 볼까 한다. 

 

1. 소피아 알렉산드르 테프스키 대성당 (Cathedral Saint Aleksandar Nevski)

 

소피아 알렉산드르 테프스키 대성당

 

소피아 알렉산드르 테프스키 대성당은 소피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며 유명한 관광지이다. 러-튀르크 전쟁 당시 (1877-1878) 불가리아 해방을 도와준 러시아 군인을 그리기 위해 지어진 성당으로 1882년에 시작하여 1912년에 완공되었다. 서유럽 성당과는 다른 스타일인 '크로스 돔 바실리카 양식'으로 중심부를 강조한 건물양식이라고 한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니 꼭 들어가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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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2.  성 소피아 교회 ( St. Sophia Church)

 

성 소피아 교회

 

소피아 알렉산드르 테프스키 대성당 바로 오른쪽 편에 있는 교회로 소피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교회(4세기)다.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든 교회다. 벽돌로 소박하게 지어진 교회로 화려하진 않지만 아름답다. 입장료는 없다. 이 교회는 무덤 위에 지어진 교회로 성당 아래 토굴을 구경할 수 있다. 입장료는 15레바 하지만 내가 간 날은 특별한 날이라 무료로 들여보내 줬다. 소피아의 오래된 무덤으로 그 터를 볼 수 있다. 볼만하니 한번 가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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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Sophia Church

 

 

3.  비토샤 불바드 (Vitosha Boulevard) 쇼핑거리

 

비토샤 불바드 쇼핑거리

 

소피아에서 가장 세련된 쇼핑거리로 National Palace of CUlture 공원 바로 옆에 있다. 스타일 있는 식당, 바, 카페 등이 있으며 그 밖에서 옷가게, 기념품 가계들이 들어서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혹은 서유럽의 쇼핑거리로 생각하면 안 된다. 하지만 도로가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소피아의 도로는 성한 곳이 없다) 차가 다니지 않아 카페나 식당에 앉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고 기념품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같은 제품이 공항에선 10배 정도 하니 기념품은 꼭 소피아 시내에서 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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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Palace of Culture

 

 

이밖의 다른 볼거리는 '소피아 볼거리 #2'에 올리겠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