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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한달살기' - 슈퍼에서 장보기 & 음식: 빅씨마트(Big C), 테스코 로터스(TESCO Lotus), 고메마켓(Gourmet market) & 위치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3. 태국-방콕'한달살기1탄' (4월10일 -5월03일) 2019. 4. 22. 18:50
방콕에서 '한달살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슈퍼마켓이나 시장에서 장보기일 것이다. 먼저 방콕에서 장보기 좋은 '슈퍼마켓'을 소개할까 한다. 방콕에서 갈만한 슈퍼마켓을 말한다면 '빅씨 마트(Big C)', '테스코 로터스(TESCO Lotus)' 그리고 '고메 마켓(Gourmet market)' 이렇게 3곳 정도가 된다. 모두 큰 슈퍼마켓으로 방콕의 여러 지역에 있으며, '고메 마켓'만 제외하고 우리나라 이마트, 롯데마트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고메 마켓'은 백화점 슈퍼 같은 느낌으로 고급이며 조금 비싼 편이다. 1. 빅씨 마트 (Big C) 우선 내가 자주 가는 '빅씨 마트(Big C)'는 내가 묵고 있는 숙소(Bang Sue 지역)에서 MRT를 타고 한정거장 거리 Wong Sawang 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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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Malta)에서 살기 - 몰타로 가는 법 & 저렴한 항공 라이언에어(Ryanair) & 몰타 공항유럽생활 /몰타에서 살기 2019. 4. 19. 14:23
우선 유럽에서 유학 혹은 거주하거나, 아님 유럽 여행 중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몰타(Malt)를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몰타로 가는 직항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 대부분 유럽을 거쳐 가거나 아니면 다른 나라를 거쳐 가야만 하고, 가격도 가장 저렴한 게 백만 원 정도 한다. 싸진 않다. 그래서인지 몰타만 여행하기 위해 가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만약 유럽에 있다면 아주 쉽게 몰타로 저렴하게 갈 수 있다. 그리고 자연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역사가 풍부한 몰타는 한 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다. 유럽에서 몰타로 가는 가장 저렴한 항공은 라이언에어(Ryanair) 항공사로, 만약 영국의 런던에서 갈경우 제일 저렴할 때가 약 우리나라 돈 5만 원 한다. 유럽 기차여행보다 훨씬 저렴하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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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한달살기' - 태국의 새해 송끄란 (Songkran) 2019 - 행사 왓아룬 & 왓포사찰, 위치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3. 태국-방콕'한달살기1탄' (4월10일 -5월03일) 2019. 4. 18. 19:56
어제로 2019 태국의 '송끄란' 축제가 끝났다. 운 좋게 방콕에서 새해를 맞이 하게 되었다. 우리에게는 2019년이지만, 불교식 년도를 사용하는 태국의 연도는 2562년이다. 송끄란 축제기간은 공식적으로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이나, 실제는 일주일 내내 축제를 즐긴다. 예전엔 가족들이 모여 불상의 정화를 하거나 가족 중 큰 어른들이 가족의 정화를 실시하던 행사였다고 한다. 지금의 송끄란(태국의 새해)은 젊은 사람들이 단순히 물을 뿌리며 음악을 듣는 축제로 더 발전했다. 이렇게 4월에 새해를 보내는 나라로,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가 있다. 나는 물 축제보다는 종교적 행상가 더 문화적으로 볼 것이 있을 것 같아 아침 일찍 방콕의 유명한 불교사원을 방문했다. 새해에 불상을 깨끗이 하는 의식으로 불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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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 한달살기' - 시작 및 에어비엔비(AIRBNB)로 집구하는 팁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3. 태국-방콕'한달살기1탄' (4월10일 -5월03일) 2019. 4. 17. 13:59
베트남 다낭 '한달 살기' 다음으로 방콕 '한달 살기'다. 방콕은 다른 지역보다 사는 데 있어 여러모로 편리할 뿐만 아니라, 4월 현재 방콕의 대기오염이 다른 곳에 비해 그렇게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한달 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결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너무 더워 낮은 나다닐 수가 없다. 평균기온이 36-37도로 체감온도는 40도를 웃돈다. 이럴 땐 카페에서 에어컨 바람 아래서 일하면 된다. 특히 방콕은 일하기 좋은 카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우선 방콕에서 '한 달 살기'를 하기 위한 집을 구하기 위해 에어비엔비( Airbnb)를 이용했다. 부동산을 통해 집을 구하게 되면 보증금이며, 수수료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 조금 비싸더라도 간단한 에어비엔비를 더 선호한다. 코사무이에서 '한 달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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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달살기' END - 후기 및 장단점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2. 베트남 - 다낭 '한달살기' (3월14일 - 4월10일) 2019. 4. 14. 13:06
다낭에서의 ' 한 달 살기'가 끝났다. 다낭의 미케 비치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해변이 너무나도 넓고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길며 높은 파도가 겹겹이 쳐서 오는 모습이 다른 유명한 비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어 보였다. 높은 파도로 수영을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지만, 봐라만 바도 속이 후련해졌으니 그것으로 만족한다. 저녁엔 미케 비치 해변을 걸으면서 밤바람을 쐬었다. 하지만, 도로변 근처는 차들과 오토바이들이 내뿜는 연기로 가끔은 답답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다낭에 있으면서 많이 걸었던 것 같다. 20분 이내의 거리는 걸어 다녔던 것 같다. 큰 도로변보다는 작은 골목을. 걸으면서 다낭 구석구석을 보았다. 다낭의 골목들을 다니다 보면 베트남 사람들의 사는 모습들을 그대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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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달살기' - 다낭 대기오염과 오행산( The Marble Mountains)가보기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2. 베트남 - 다낭 '한달살기' (3월14일 - 4월10일) 2019. 4. 13. 10:00
다낭의 대기오염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다낭에 '한 달 살기'를 하면서 한 달 동안 파란 하늘을 본적이 몇 번 밖에 없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앞산이 살아져 있을 때가 많다. 뿌였다는 얘기다. 다낭의 대기오염 치수는 온라인 실시간으로도 확인되지 않아 답답할 뿐이다. 다낭의 대기오염은 당연한 얘기 일지도 모른다. 한집 건너 한집 공사장이며, 많은 오토바이 그리고 밤이 되면 음식을 구워 대는 바비큐 석탄 연기, 이 모든 것이 대기오염의 원인이 될 것이다. 나도 처음엔 모르고 그냥 다녔다가 며칠간 목이 아파오더니 목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기침이 낫는 데는 이주가 걸렸다. 그 이후로는 마스크는 필수로 쓰고 다닌다.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들도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중형 승용차보다 수십 배나 많은 오염 물질을 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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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달살기' - 베트남 불교사찰 '영흥사' 역사 및 '해수관음상(Lady Buddha)'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2. 베트남 - 다낭 '한달살기' (3월14일 - 4월10일) 2019. 4. 12. 12:46
다낭의 미케 비치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해수관음상 (Lady Buddha)'. 다낭에는 유명한 절 '영흥사'에 있다고 해서 가봤다. 베트남은 불교를 믿는 신자가 70% 된다고 한다. 베트남식 불교는 토속신앙과 불교가 섞여 구원 신앙적이다. 불교 교리를 공부하기보다는 기도하거나 추앙을 더한다. 과거 베트남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없었지만, 예부터 믿어오던 불교와 유교는 탄압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현재 종교의 자유가 완전히 허용되는 건 아니고, 제한적인 종교활동만 허용된다고 하니 베트남은 역시 사회주의 공산국가이다. * 영흥사 영흥사 ★★★★☆ · 불교사찰 · Hoàng Sa www.google.com 영흥사는 베트남 전쟁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1970년 초반부터 자유를 찾아 도망가다 죽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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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한달살기' - ' 바나 힐 (Ba Na Hills)' & ' 아시아 파크 (Sun Wheel)' by Sun World 후기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2. 베트남 - 다낭 '한달살기' (3월14일 - 4월10일) 2019. 4. 10. 11:09
'바나 힐 (Ba Na Hills)'과 '아시아 파크 (Sun Wheel)'에 가본 후기다. '바나 힐'과 '아시아 파크' 모두 Sun World라는 회사가 베트남의 유명한 지역에 만든 놀이공원으로 다낭에서는 이 두 곳을 갈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에버랜드나 다른 나라의 유명한 놀이공원에 비해 모든 면에서 떨어지지만, 다낭에서 즐길 곳으로는 손색이 없는 듯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다낭을 찾은 분들이라면 더욱더 좋을 것이다. 두 곳 다 추천한다. *바나 힐 (Sun World Bà Nà Hills) 바나 힐 ★★★★☆ · 리조트 · Hòa Vang www.google.com 바나 힐은 1919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리조트로 쓰기 위해 해발 1500미터에 지은 곳으로, 동쪽으로 바다가 보이고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