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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 갈만한 곳 : 유기농 농장 (Jucker Farm)스위스 (2022- )/스위스 가볼만한 곳 2022. 10. 19. 21:14
스위스, 취리히에 놀러 올 기회가 생긴다면, 근교에 있는 유기농 농장들을 추천합니다. Jucker farm으로 스위스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해요. 장소는 여러 곳이 있으니 아래 욉사이트에서 보시고 가까운 곳으로 가면 돼요. https://www.juckerfarm.ch/ Willkommen auf unseren Erlebnishöfen - Jucker FarmErleben Sie Bauernhof und Landwirtschaft pur! Die Erlebnishöfe von Jucker Farm sind beliebte Ausflugsziele, Gastrobetriebe & Eventlocations.www.juckerfarm.ch 오늘은 제가 간 유기농 농장을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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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생활을 시작하며..스위스 (2022- ) 2022. 8. 19. 18:11
코로나로 지난 2년을 한국에서 보낸 뒤 다시 여기 스위스에서 3개월째 이방인 신세가 되었다. 이번엔 한 달 살기가 아닌 몇 년을 살아야 한다. 물론 나의 짝꿍의 일에 달렸지만 말이다. 한 달 살기와 오래 살기는 느낌부터가 다르다. 우선 서류상의 절차가 더 복잡하고 왠지 언어도 배워야 할 것 같고 친구도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왠지 오래 살기가 더 무겁게 느껴지지만 그만큼 삶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어 새로운 삶에 잘 적응하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뭐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이렇게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나 스스로 스위스 생활을 잘 해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여러분도 저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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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한달살기' 팁 #2 : 동남아시아 미세먼지 문제해외 '한달살기' 팁 2019. 11. 4. 14:55
동남아시아도 미세먼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해외 '한달살기'를 시작하면서 디지털 노마드들의 천국이라 곳 '치앙마이'를 가려고 했다가 가지 못했다. 옥외 소각과 공해로 미세먼지 수준이 매우 나쁨까지 올라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곳이 동남아에는 치앙마이뿐만이 아니다. 베트남의 '하노이', 태국의 ' 방콕', 말레이시아 ' 쿠알라 룸프' 등 그리고 이제는 싱가포르도 미세먼지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만약 동남아 지역에서 '한달살기'를 계획한다면 미세먼지농도를 체크 후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많은 분들이 한국의 미세먼지를 피해 공기 청정지역에서 편안하게 휴식 겸 여행을 하고자 '한달살기'를 계획했지만, 자칫 잘못하면 '한달살기'로 온 곳의 미세먼지와 공해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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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소피아 '한달살기' : 소피아 시내 볼거리 #12019년 동유럽 '한달살기'/2. 불가리아 - 소피아'한달살기'( 6월18일-7월25일) 2019. 10. 24. 14:34
소피아 시내 중심은 그렇게 크지 않게 때문에 하루 이틀이면 거의 걸어서 다 돌아볼 수가 있다. 동유럽 특유의 이국적 느낌과 옛 사회주의적 느낌이 만들어낸 소피아, 이제부터 소개해 볼까 한다. 1. 소피아 알렉산드르 테프스키 대성당 (Cathedral Saint Aleksandar Nevski) 소피아 알렉산드르 테프스키 대성당은 소피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며 유명한 관광지이다. 러-튀르크 전쟁 당시 (1877-1878) 불가리아 해방을 도와준 러시아 군인을 그리기 위해 지어진 성당으로 1882년에 시작하여 1912년에 완공되었다. 서유럽 성당과는 다른 스타일인 '크로스 돔 바실리카 양식'으로 중심부를 강조한 건물양식이라고 한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니 꼭 들어가 보길 바란다. ☞ 위치 아래를 클릭 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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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 푸테리하버 ' 한달살기x2' : 수퍼마켓 장보기 및 물가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5.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달살기x2' 2019. 10. 4. 18:14
푸테리 하버에 드디어 제대로 된 슈퍼마켓 The Pasar이 문을 열다. '한달살기'를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음식을 직접 해 먹는 것이다. 한 번은 다낭에서 '한달살기'를 하면서 한 달 내내 사 먹어 봤다. 돈도 돈이지만, 먹는 음식이 정해져 있다 보니 질리기도 질렸지만, 건강에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래서 그 이후론 집을 빌릴 때 꼭 부엌이 있는 집을 빌린다. 조호바루 푸테리 하버에서 '한달살기x2'를 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그렇다 할 슈퍼마켓이 없었다는 것이다. 2-3개의 편의점과 테가클럽아래에 있는 Fresh 슈퍼마켓이 전부였다. 그래서 신선한 야채를 사기 위해서는 항상 택시를 타고 AEON이라는 쇼핑몰로 장을 보러 다녀야만 했다. (15분 정도로 12링깃) 택시비가 그렇게 비싸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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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달살기'x2 : 조호바루 역사, 푸테리 하버 (Puteri Harbour) 숙소 (성수기/비수기) 장단점2019년 동남아 '한달살기'/5.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달살기x2' 2019. 9. 27. 19:05
싱가포르 국경 근처의 신도시 느낌의 조호바루, 푸테리 하버에서 한 달 살기 x2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Johor Bahru)에서 '한달살기' x2를 하게 된 계기는 이러하다. 처음엔 싱가포르에서 '한달살기'를 계획하고 있었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한 달 방값이 예산보다 너무 비싸 어쩔 수 없이 방값이 절반인 말레이시아 도시 조호바루(Johor Bahru)의 푸테리 하버(Puteri Harbour)로 오게 되었다. (한 달 방값으로 두 달을 살 수 있게 되었다)♬ * 조호바루 혹은 조호르바루 (Johor Bahru)는 어떤 곳일까? 조호바루는 우리나라에서 짠내 투어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고 '레고랜드', '헬로키티 랜드' 그리고 '아웃렛몰'로도 유명하다. 또한, 조호바루는 싱가포르에서 당일로 갔다 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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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소피아 '한달살기' - 불가리아 여행 가이드 #2 '우와'2019년 동유럽 '한달살기'/2. 불가리아 - 소피아'한달살기'( 6월18일-7월25일) 2019. 9. 2. 23:25
불가리아 여행 가이드 #1 '와우'에 이어 그 두 번째 가이드 #2 '우와'를 소개할까 한다. 불가리아 여행 가이드 #2 '우와' 1. 불가리아 사람들은 감사하다는 말을 프랑스어 'Merci ( 멜시 )'를 사용한다. 소피아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Merci'다. 프랑스어로 '감사하다'는 말이다. 왜 불가리아 사람들은 프랑스어인 'Merci'를 사용할까? 혹시나 해서 불가리아어로 '감사합니다'를 찾아보았다. 'Blagodarya'라고 나와 있었다. 그런데 왜 'Merci'를? 그 이유는 역사에 있었다. 불가리아는 오랫동안 오스만 제국(지금의 터키)의 지배를 받으면서 유럽보다는 동양문화에 많이 노출되어 있었다. 하지만, 오스만 제국에서 벗어난 불가리아는, 그동안 익숙했던 동양의 문화보다는 유럽의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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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1/2한달살기' -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 가는법 (오스트리아 빈에서 페리 타는법)2019년 동유럽 '한달살기'/1. 슬로바키아 - 브라티슬라바 '보름살기' (6월3일 - 15일) 2019. 8. 27. 16:59
물가가 저렴한 동유럽 여행지를 찾아 선택한 곳 '슬로바키아' 슬로바키아는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그렇게 인기가 있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슬로바키아는 체코, 폴란드, 우크라이나, 헝가리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접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유럽여행의 장점은 여러 나라를 3개월 동안 비자 없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특히 동유럽은 물가가 저렴해 '한 달 살기' 혹은 ' 보름 살기'에 도전할만하다. 이번 유럽을 여행하던 중 빈(비엔나)에서 물가가 저렴한 동유럽 여행지를 찾아 선택한 곳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그곳에서 '한 달 살기'가 아닌 '보름 살기'를 해보았다. 1.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를 선택한 이유 슬로바키아는 다른 동유..